수능 이후 11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양한 희망을 반영하여 수공예, 목공예, 보드게임, 전통 음식 만들기, 예비 사회 초년생 화장법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인문학 독서토론, 바리스타 직업 체험, 컬러로 알아보는 직업 탐색 등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있다.
수능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 학습공동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참여이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교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설화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12월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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