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아유밴’ 연습 현장 방문 격려 “값진 경험될 것”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 4·28 축제서 군악·의장대와 공연 앞둬
박 시장 “축제 참여, 모두에게 소중하고 값진 경험될 것”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4/09 [08:29]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개막을 앞둔 8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아래, 아유밴)’ 연습 현장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7개 부문 35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2023년 아산시가 교육기관(학교 등)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를 새롭게 발굴해 지원하는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들은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인 427, 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사거리 구간에서 진행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청소년 대표로 참가해 각 군 군악·의장대와 함께 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공연을 위해 지난 3월부터는 주 1회 정기교육에 더해 주말 3시간 특별연습, 개인별·악기별 보충 연습 등 실력을 키우고 있다.

 

아유밴연습장소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 청소년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끼와 재능을 펼쳐주길 바란다아유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시민 앞에서, 여러 군악·의장대와 공연을 펼칠 만큼 연주 실력을 끌어올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여러분들이 느낀 모일 것들은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유밴은 성웅 이순신 축제 마칭밴드 공연 참가에 이어, 511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청소년 페스타등 관내 축제·행사에 지속해서 참여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유밴사업을 실질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큰 무대를 앞두고 어린 학생들이 긴장할 법도 한데, 오히려 의지를 다지며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면서 단순히 연주 기능의 향상이 아닌, 성장과 성취의 기쁨을 누리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