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킨다. 평생학습문화센터, 직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특강 실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4/08 [08:40]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전병관)는 지난 4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가족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치료법인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중시설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아산시 보건소 전문인력 강사인 응급구조사(임지현, 유사랑)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기도 폐쇄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심폐소생술은 4(golden time) 안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전병관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생명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시민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주기적이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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