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근현대미술연구소와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천안미술 1951-1989’전시 연계 천안미술 연구성과 살피는 세미나 개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05 [09:16]

 

천안시립미술관은 첫 아카이브 기획전시 천안미술 1951-1989 : 기록과 기억으로 말하다를 기념해 오는 19일 소노벨 천안에서 학술세미나 천안미술 연구성과와 과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천안시립미술관과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의 전문 연구진이 함께 천안미술사가 지닌 정체성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지역미술의 미술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학술세미나 1부는 천안시립미술관 최경현 관장이 천안미술의 지형 확장을 위한 쟁점과 과제에 대해 기조강연하며 2부는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는 한지혜 학예연구사 ‘1950-60년대 녹청회 활동과 천안미술 태동기의 전개양상신수경 충남대학교 교수 전시공간과 미술교육기관을 통해서 본 천안미술홍지석 단국대학교 교수 ‘1980년대 후반 천안미술그룹의 연구등이 발표된다.

 

이들은 천안미술의 연구사업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 천안시립미술관이 천안미술사 정립과 연구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www.camoa.or.kr)을 참조하거나 시각예술팀(1566-0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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