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면,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산불 없는 도고면 만들어요”

산불감시원 등 20여 명 도고산 일원에서 산불 경각심 고취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4/05 [08:38]


청명, 한식을 맞이하여 아산시 도고면이 4일 오전 도고산과 도고면 행정복지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산불 조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아산시 산림과에 따르면, 청명, 한식(식목일) 기간에는 성묘, 식목 활동으로 인한 성묘객, 등산객 급증과 맞물려 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산불 발생위험 요인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고면은 산불감시원, 지역 봉사단체 등 20여 명과 함께 도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도고산 일원 등산객을 대상으로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금지 당부 등 화재 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봄철 산불의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이승희 도고면장은 강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봄철이라, 작은 불씨라도 산불로 크게 번지는 일이 많아 위험이 큰 상황이다라며 도고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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