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초장교회,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에 부활절 선물 전달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04 [09:52]

 


천안시 중앙동(동장 장상문)은 지난 4일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늘푸른초장교회(담임목사 윤신애)가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물꾸러미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여름이불, 물티슈, 샴푸 등 생필품과 누룽지, , 미역국 등의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2회 운영하는 중앙동 나눔냉장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늘푸른초장교회는 수년째 천안역 주변의 노숙자들에게 숙식과 옷가지를 제공하고 매년 부활절, 성탄절, 여름 폭염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중앙동에 기부하고 있다.

 

윤신애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중앙동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정성껏 골라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문 동장은 멀리서도 잊지 않고 중앙동을 살뜰하게 챙겨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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