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물꾸러미는 여름이불, 물티슈, 샴푸 등 생필품과 누룽지, 죽, 미역국 등의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월 2회 운영하는 중앙동 나눔냉장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늘푸른초장교회는 수년째 천안역 주변의 노숙자들에게 숙식과 옷가지를 제공하고 매년 부활절, 성탄절, 여름 폭염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중앙동에 기부하고 있다.
윤신애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중앙동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정성껏 골라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문 동장은 “멀리서도 잊지 않고 중앙동을 살뜰하게 챙겨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