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인 안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추진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4/03 [09:06]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일 아산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및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대상자 발굴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119 응급 출동을 담당하는 아산소방서 담당자도 참석해 수행기관과 대상자 정보 및 연락처를 공유하고 업무 처리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후원 연계 등의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특화사업은우울·은둔형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사례관리 집단활동 자조 모임 생활교육 우울형 대상자 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에 화재 감지기, 활동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신고 및 응급 관리 요원에게 알려 신속한 구급·구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독거노인 노인 2인 가구 조손 가구 신체적·정신적 기능 저하 노인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큰 노인이다.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독거노인이면서 기초연금 수급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노인 2인 가구 조손 가구 등이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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