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건소, 재난 발생 대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동시 실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9/10 [09:43]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는 지난 6일 아산소방서와 공동주관으로 재난 발생 대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본훈련에 앞서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도상훈련과 9월 사전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관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1층에서 원인 미상의 가스폭발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아산시 보건소와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총 15개 기관단체와 장비 38, 240여 명이 인력이 훈련에 투입됐다.

 

보건소의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의 3개 반으로 나눠 신속한 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능력 현황에 따른 분산 이송 등이었다. 이를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각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임무 숙달에 주력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내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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