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진영)은 10일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 15가구에 명절음식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음식으로 지원했다.

또한,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각종 전, 잡채, 나물, 김치등을 직접 조리하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지속되는 물가상승으로 가족들과 함께모이는 명절이 부담스러웠는데, 명절음식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진영 단장은 “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추석명절 뿐 아니라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근혁 불당1동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치솟는 물가로 인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번 명절음식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매월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든든한 한끼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