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살예방센터, 천안시 대학 연합 간담회 개최

청년 자살예방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10개 대학과 간담회 실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8/05 [15:53]

 


천안시 자살예방센터는
510개 대학 학생상담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동남구보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5년간 우리나라 청년(19~34)자살률은2017년 인구10만 명당19.8명에서202124.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자살의 주요 동기는 정신적 문제(39.8%),대부분의 정신건강 문제는20~30대에 발병하기 때문에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 상담센터의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를 통해 천안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사업을 좀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앞으로 학교 실무자들과 천안시 자살예방센터 간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청년 자살 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24시간),혹은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21-3339),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11)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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