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2동, 학대피해가정 위한 통합사례회의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4개 기관 협력 사례회의 개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7/31 [09:03]

천안시 부성2(동장 권희전)31일 아동학대 위기가구의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맞춤형복지팀, 서북구 주민복지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4개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관 통합사례회의는 위기가구 발굴 시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적합한 서비스 지원을 위헤 기관별 개입·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사례는 가정폭력에 따른 정신건강, 월세 체납, 신용불량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가사, 양육, 돌봄 지원 서비스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법률 상담 연계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해당 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관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개입 방안을 찾고,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권희전 동장은 복합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모여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앞으로도 활발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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