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23일 천안시 중·고등학교 학생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아우내 관계 UP! 사이클링’을 진행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선 2016년부터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의 사회적 책임감 및 성취감 향상과 세대 간의 이해 및 친밀감 증진을 위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아우내 관계 UP!사이클링’을 진행했다. 참여한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친밀감 증진을 위한 레크레이션, 커피화분 만들기 활동, 세대 간의 이해를 위한 마음소리를 작성하고, 전달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한 사회복지현장실습생들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아서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의 사회적 책임감 및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소통 및 이해를 위해 청소년과 어르신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