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참여형 양육지원 프로그램 추진

예비부모와 영유아 자녀 둔 가정 대상 ‘Family Safety’ 사업 추진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7/18 [09:33]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예비부모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북유럽
(스웨덴) 양육 친화 문화를 벤치마킹한 가족참여형 양육 지원 프로그램 ‘Family Safety’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Family Safety 볼보자동차 코리아가 국내 저출산 현상 회복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예비부모, 아빠와 자녀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비부모 대상으로는 스웨덴 육아독서모임, MBTI성격유형(부부유형) 검사, 부모튜토리얼을 통한 토론 및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되고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는 아빠표! 오감발달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모 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는 누구나 무료이며, 넷째주 화요일 누리집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독서모임에 참여한 예비부모 A씨는 부모와 아이 모두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긍정적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ceic.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41-561-28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예비부모 소모임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형성하고, 부모로서의 자신감 제고를 기대한다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에 대한 중요성과 긍정적 효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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