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방중학교 SB영상제작반, 학교폭력 근절 방안 UCC 공모전 입상

작은 용기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다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7/09 [10:34]


천안신방중학교(교장 박용미) 동아리 SB영상제작반이 부산MBC전국청소년UCC콘테스트 우리들의 교실 시즌 12에서 부산MBC사장상을 수상했다.

 

부산MBC전국청소년UCC콘테스트는 부산MBC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영상 공모전이다. 학교폭력을 근절할 다양한 방안을 영상에 담는다. 천안신방중학교는 본 공모전에서 꾸준히 입상하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세워왔다. 2014년 시즌3에서 부산광역시교육감상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에 연이어 부산MBC사장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8년 시즌 7부터 2020년 시즌 9까지 3회 연속 수상을 했으며, 2022년 시즌 10에 부산MBC사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12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천안신방중학교는 학교폭력 근절에 대해 계속 고민하며 영광스러운 기록을 세워 오고 있다.

 


이번 시즌 12에서 SB영상제작반은 작은 용기, 큰 힘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였다.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 상황에서 건네는 작은 용기가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SB영상제작반 학생들은 응원과 격려의 말들, 곁에 있어 주는 등의 작은 행동이 학교폭력 근절의 방법이라고 믿는다.

 

영상 속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1학년 정주원 학생은 실제 촬영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어디선가 실제 피해 학생이 이렇게 고통받고 있을 거로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학교폭력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고 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천안신방중학교 학생들의 자율적인 고민과 적극적인 노력이 학교폭력 근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천안신방중학교 SB영상제작반의 2024 학교폭력 예방 UCC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mBXGSWeG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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