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정보문해 교육으로 어르신 학생들 자신감 UP!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7/04 [09:47]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원장 서동철)은 노인학습자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함께 “2024년 충남 정보문해 교육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했다.

 

평생교육원의 중학 학력인정과정 학습자 20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서 총 20시간에 걸쳐 스마트폰 사용 기초와 메신저 활용, 컴퓨터 활용 기초와 기본 등을 배웠다. 어르신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의 여러 유용한 기능들을 익히며 기기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었다. 가장 고령의 90대 학생은 스마트폰을 배우기 전에는 몰라서 못 쓰고 자꾸 물어보기 미안해서 안 썼는데 이제 속이 시원하다.”라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현재 평생교육원은 일반문해교육프로그램에서 정보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정규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도 만 65세 이상 학습자만 참여할 수 있는 실버 스마트폰 활용, 실버 컴퓨터 초급·중급 강좌를 매회기 무료로 개설해 어르신 대상 정보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서동철 원장은 정보문해 교육의 높은 출석률을 통해 배움에 대한 학습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활용이 일상화된 생활을 어려움 없이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 든든한 지원자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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