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1회 오페라축제, 2회차 공연 ‘사랑의 묘약’ 개막

노블아트오페라단 공연…1회차 ‘잔니 스키키’ 이어 전석 매진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28 [14:39]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축제(이하 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3시 경찰인재개발원 차인역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2회차 공연은 외젠스크리브의 묘약을 원작으로 한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코믹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의 묘약은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 둘까마라에게 속아 사랑이 이뤄지는 약을 구매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를 맡은 노블아트오페라단은 지난 2007년에 창단해 다양한 공연 형식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더욱 친숙한 오페라를 기획공연하는 국내 정상급의 오페라단이다.

 

한편 이번 오페라축제는 공연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1회차 공연 잔니 스키키는 예매 시작 후 3일 만에, 2회차 공연 사랑의 묘약4시간 만에 매진됐다.

 

시 관계자는 첫 공연 관객 중 이번 두 번째 공연도 예매하고 싶었지만 조기에 매진 매우 아쉬웠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았다이번 사랑의 묘약을 끝으로 올해 오페라축제는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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