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

‘유보통합 연구모임’ 제3차 회의서 각 기관 운영 현황과 다양한 의견 공유
홍성현 의원 “충남 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 유보통합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26 [16:09]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은 26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방과 후 교육 연계 운영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각 기관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에는 대표인 홍성현 의원(천안국민의힘)을 비롯해 신한철(천안국민의힘) 도의원,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전호숙 회장, 대학교수,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확산 운영 시 애로사항(누리과정 4~5시간 운영, 교사의 업무 과중, 바깥 놀이 공간 부족, 운영비)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과정과 놀이시간 탄력적 운영 허용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홍성현 의원은 유보통합이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우리 충남도 실정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연구모임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에 건의해 충남형 수요자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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