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방문객 안전 선제검사로 지킨다

도 보환연, 보령머드축제 등 대규모 행사장 내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 실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25 [07:41]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7-8월 보령머드축제, 9-10월 대백제전, 10월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전·후로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2년부터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