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1인 가구 대상 고독사 예방 ‘찾아가는 실태조사’ 실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6/24 [08:25]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찾아가는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가구가 많은 배방읍 장재리의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1인 가구의 생활실태와 고독사 위험 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설문 조사와 복지상담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배방읍은 상담 중 확인된 고독사 우려 대상자의 경우 휴대폰으로 복지위기 신고가 가능한 복지위기알림 앱을 설치 해드리며 AI 안부 살핌 사업 클로바 케어콜 신청을 안내하고, 복지 욕구가 확인된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상담하고 연계 해드리기로 하였다.

 

김창덕 배방읍장은 고령화, 개인주의문화 확산 등으로 우리 사회에 고독·고립으로 인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행정기관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사회적 고립 가구에 필요한 복지 욕구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 이번 조사에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방읍은 앞으로 지역 내 1인 가구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 파악 활동을 펼쳐 공공·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함께 고독사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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