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우리가 꿈꾸는 세상: 그리스 인문학의 지혜” 강연

아산시, 26일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일곱 번째 강연 개최
박경귀 시장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7번째 강연자로 나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24 [08:11]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일곱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이사장이기도 한 박 시장은 이날 우리가 꿈꾸는 세상: 그리스 인문학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지금까지 세 차례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던 박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도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풍요롭게 해 줄 그리스 인문학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여섯 번째 강연에서는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 6권을 완역한 김원중 단국대 교수가 사기를 통해서 본 인재들의 성공전략-자신을 딛고 일어선 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김 교수는 “‘사기는 사마천이 궁형(거세)을 당한 치욕을 견디며 사관이었던 아버지의 유언을 계승해 쓴 책으로, 중국 고대 2000년사와 함께 인간사 천태만상을 담아 와신상담, 토사구팽 등 수많은 고사성어의 기원이 된 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수많은 인재들의 삶과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의 관점이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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