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항만시설 사용실태 일제점검

7월까지 지방관리 항만시설 불법 사용 실태조사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6/21 [08:36]

충남도는 21일부터 731일까지 원활한 항만 운영 관리와 적법한 항만시설 사용관행 정착을 위한 지방관리 항만시설 사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방관리무역항인 보령항·태안항과 지방관리연안항인 대천항·마량진항 내 항만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항만 내 항만시설 무단 사용 여부 항만 구역 내 불법 행위 사례 전용사용 허가 항만시설에 대한 허가조건 준수 여부 화물 관리 실태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 변상금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박 입출항 사용료, 화물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납부 현황을 점검해 사용신고 누락자와 체납자 확인 및 해소에 나선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방관리항만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체계적인 항만을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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