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대만·베트남 55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으로 충남도내 해양·수산 분야 기업 지원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16 [19:22]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지난 4일과 6일 대만과 베트남에서 개최된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충남TP 바이오센터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6개 사의 수출상담회 참여를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멸치스낵 새우장 스틱 김자반 마른김 조미김 감태소재 화장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총 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약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결합하여 개발한 멸치스낵(멜눙지)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감태소재 화장품(아이패치)의 베트남 스파&마사지숍 시장과 홈쇼핑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상담회 기간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수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남TP‘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이후 오는 9호주국제식품박람회참가를 통해 충남 수산 식품의 오세아니아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및 동남아시아 시장진출 기회를 마련했다향후에도 충남도 수산식품 기업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로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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