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암 예방의 날’맞아 국가건강검진 수검 독려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3/21 [09:42]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건강 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예방의 날(321)은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 가능해 ‘3-2-1’을 상징해 만든 기념일이다.

 

 

천안시의 암 환자 현황은 1위 위암, 2위 폐암, 3위 대장암으로 집계되며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으로는 금연 금주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B형간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안전한 성생활 등이 있다.

 

 

건강검진은 예방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대상 연도마다 수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2년마다 수검 대상자가 되고 이번년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다.

 

 

또한 연령 및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장기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55~74)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도 실시한다.

 

 

국가 암검진, 암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041-521-5932), 동남구보건소(041-521-50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을 통해 천안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검진 예약이 어려우니 미루지 않고 지금 바로 검진을 실시하는게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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