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1동(동장 이건영)은 5일 원성 3·4통 경로당에서 이동형 건강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 검사 외에도 정서 평가, 불소용액 배포, 구강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받을 수 있었고, 평소 알지 못했던 건강 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건영 동장은 “원성1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매달 1회 운영됐으며, 지역내 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 검진과 만성질환 관리 교육, 복지 상담 등을 통해 위기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