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2동, 장마대비 빗물받이 준설

상시 침수지역 대상지 준설로 장마철 대비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05 [10:14]

 


천안시가 기후위기 변화에 대응하고자 6월에서 9월까지 여름철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함에 따라 쌍용2동에서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자체적으로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쌍용2동 빗물받이 2,000여 개 중 300여 개를 대상으로 했으며 급경사지·상습 침수지역을 위주로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토사, 담배꽁초, 낙엽 등이 모여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준설했다.

 

각종쓰레기와 퇴적물이 쌓인 빗물받이는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번 빗물받이 일제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에 장마철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섭 쌍용2동장은 올여름 기상이변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침수피해 예방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2동은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에 예산과 인력을 투자해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긴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에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위험지역 점검 및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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