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5회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성황리에 종료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6/03 [09:20]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경귀)가 지난 531일부터 2일간 개최한 아트밸리 아산 제5회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트밸리 아산 제5회 아산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장애인의 체육 참여 증대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250여 명이 참가해 남자BIS(휠체어 비이용), 남자BIW(휠체어 이용), 여자통합, 단체전 등 총 4개 세부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자 BIS 3쿠션 부문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양정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김동현(전북), 공동 3위는 이광호(광주), 홍민선(서울) 선수가 수상했다.

 

이어 BIW 3쿠션 부문은 1위 이영호(성남), 2위 임중규(전북), 공동 3위 박찬열(전북), 이호재(경기) 선수가, 여자통합(BIS·BIW)1위 전복순(대구), 2위 김희진(충북), 공동 3위 서애경(서울), 이영란(서울) 선수가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1위 서울특별시(손부원, 윤민탁, 조국형, 홍민선), 2위 전라북도(김동현, 박찬열, 유삼동, 최상규), 공동 3위 인천광역시(손근철, 이승우, 임정덕, 홍호기), 부산광역시(박창두, 윤정관, 전두석, 한택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장애인당구협회 김순고 회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앞으로도 장애인당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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