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강희환)·부녀회(회장 방명자)는 30일 배방읍 중리 농협벼건조저장센터(아산시 배방읍 고불로 505)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배방읍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열무를 다듬고 세척한 후 김치 소를 버무리는 등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완성된 김치 120여 통은 계란 120판과 함께 배방읍 관내 각 마을별 선정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그중 일부(30통)는 배방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희환·방명자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임에도 회원들이 각자의 가족에게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일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보살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