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자 체계적 지원 위해 맞손

5월 29일, 충남신보-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문화재단 대상자 추천, 충남신보 추천기업에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30 [09:42]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이 도내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문화재단)과 손잡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소재 관광사업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사업자에게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여 관광사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남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충남신보와 문화재단이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단은 충남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정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 관광사업체는 전국으로 봐도 굉장히 영세하고 열악한 상황으로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도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의 관광사업과 관련하여 김태흠 지사님께서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부터 백제 문화 사업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웅대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문화재단에서 그 정책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잘하고 계셔서 든든하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힘을 합쳐 관광사업자분들이 사업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부터 자금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년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하여 관광사업자 진흥을 위한 강연 등 대외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