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마련 앞장

‘공공급식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1차 회의 -
- 김기서 의원 “학교급식 등 지역플랜과 연계한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 마련” 강조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28 [23:44]


충남도의회가 충남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촉진을 위한 공급망 개선 마련에 앞장선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대표인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 도 농림축산국충남연구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공공 급식 관련 다양한 정책과 추진 방안 모색 계획을 밝혔다.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축수산물 공급망 개선 방안 마련 도내 생산 물품에 효율적인 납품과 체계적인 역할 정립 농축수산분야 지원 대책 발굴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갈 예정이다.

 


김기서 의원은 공공급식은 넓은 의미로 국민 먹거리 보장 실현이라는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다여기에 학교급식 등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한 활성화 정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모임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며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한 공공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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