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새마을회, 삽교천 지류 환경정화 운동 펼쳐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3/18 [14:30]


아산시(시장 박경귀) 새마을회(회장 김동수)15일 오전 9시부터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회장 홍담선)와 아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송명선) 주관으로 삽교천 지류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새마을운동의 중점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인 국토(산림·해양) 보호와 관리를 위한 활동이다.

 

이날 1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의 회원들은 선장면 군덕리~신문리 일원 삽교천 지류 약 5km 구간 청소를 진행해, 100쓰레기봉투 400여 개, 75쓰레기봉투 100여 개 분량의 쓰레기와 텔레비전· 폐타이어 등 대형폐기물을 수거했다.

 

김동수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삽교천 지류 청소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오염된 하천 정화 활동에 새마을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새마을회는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시 자원순화과의 협조로 쓰레기봉투와 수거 차량을 지원받아, 2020년부터 삽교천 지류의 환경정화 운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