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HACCP 인증(3유형) 획득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28 [08:44]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최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 3개 유형(과채주스, 물엿, )에 대해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 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시는 2018년 과채주스, 물엿의 2유형 HACCP 인증을 받은 후 올해 연장심사를 받았으며, 이와 함께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추가로 잼 유형 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는 과채주스 10(배주스, 포도주스, 아로니아주스, 토마토주스, 배도라지주스 등), 물엿 3(쌀조청, 아로니아조청 등), 3(딸기잼, 유기농블루베리잼 등)이 있다.

 

또한 올해는 쌀을 활용한 토마토라이스잼, 블루베리라이스잼, 쪽파쌀스프레드, 단호박쌀스프레드와 산딸기잼, 배쌍화차 제품이 개발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더 높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활성화 및 가공 창업 농가 육성으로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에게 가공이론, 실습교육 및 제품개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공동 가공시설을 이용해 초기 자본 손실 위험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