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여울, 청룡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저소득 가정의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 선물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3/18 [14:17]


천안시 청룡동(동장 고혜경)은 지난 17일 자원봉사단체 여울(단장 김세동)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혜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구성원이 있는 3인 저소득 가구로 집안 내 곰팡이 등으로 벽지와 장판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여울 회원들은 벽지, 장판 교체와 생활폐기물을 정리했다.

 

청룡동 맞춤형복지팀에은 대상 가구를 사전에 방문해 상담하고 주거환경 개선 외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점검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김세동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됐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혜경 동장은 바쁘신 생업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에 애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원 2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여울은 회원들이 기자재와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해마다 상 하반기 두 번씩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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