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 수업공개 및 맞춤형 수업 나눔 지원 장학 운영

교육 공동체가 함께 모인 수업 공개의 날 운영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17 [10:49]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은 지난 516()에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수업 공개의 날은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수업을 공개하여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며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또한 수업 공개와 함께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수석교사가 참여하는 맞춤형 수업 나눔 지원 장학을 운영하여 교원의 지도 능력 및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맞춤형 수업 나눔 지원 장학3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과 교사가 진행하였으며,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본교 및 불무중 소속 수석교사가 참석했다. 수업에선, ‘Chat-GPT(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만들기와 경제적 문제 상황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시장 가격의 변동에 관한 단원을 학습했다.

 

 

특히, 이번 사회과 교사가 진행한 수업은 기존의 활동 중심 수업과 다르게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경제적 상황을 해결하고 미래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친숙하게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수업을 계획한 점이 돋보여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분석법을 활용하여 아이스크림, 설탕 등 다양한 상황의 시장 가격을 분석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 성찰을 위해 참석한 장학 지원단은 수업 교사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후 협의회를 가졌다.

 


맞춤형 수업 외에도 학부모들은 2, 3교시에 공개 교실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공개 수업을 참관하였다. 평소 자녀의 학교생활이 궁금했던 보호자들은 학급의 수업을 참관하며 자녀의 학습활동을 직접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한층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한 학부모는 공개 수업을 참관하면서 아이가 재미있게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아 좋았다, “천안서여중에는 수업에 열정이 있는 선생님들이 많으신 것 같아 수업을 보는 내내 마음이 흐뭇했다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