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충남지역 탈북민 멘티-자문위원 멘토, 성공적인 멘토링 활동 다짐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5/17 [10:4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박찬주 충남부의장)517오전 1030분 충남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2분기 충남지역운영위원회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박찬주 충남부의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무처 업무보고, 2024년 지역회의·협의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하반기 지역회의 주요 사업계획 심의·의결,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멘티 결연식 순서에서는 지난 43일 멘토링 교육을 수료한 멘토 자문위원과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멘티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성공적인 멘토링 활동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적인 국내 생활 정착에 실질적 도움과 봉사를 제공하고자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충남지역 2분기 운영위원회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주재한 박찬주 충남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과 사회적 기여를 돕는 것이 미래 통일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일이라면서 충남지역에서 성공적인 멘토링 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충남지역에서는 탈북민 멘티자문위원 멘토가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탈북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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