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기 아동권리보장단 위촉…아동권리 교육 실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보장단 역할 논의 및 모니터링 역량 강화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14 [12:31]

 


천안시가
14일 아동정책 참여권 보장을 위해 ‘2기 아동권리보장단을 위촉했다.

 

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 중 하나인 아동권리

독립적기구를 다방면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위촉된 아동권리보장단은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아동권리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보호 캠페인, 아동권리침해사례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보장단 위촉에 이어 아동권리전문가인 김원경 강사의 아동권리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내 나의 역할 고민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아동권리보장단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전문가그룹으로 변호사와 아동권리전문가 등 3명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재위촉했으며, 어린이집 영유아의 대변인 역할을 할 어린이집 교사 아동권리 대변인을 어린이집별로 1명씩 지정한 바 있다.

  

김석필 부시장은 아동의 권리보장은 아동의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이번에 위촉된 아동권리보장단이 지역사회 아동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세심히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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