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13 [22:31]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9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위원회를 대표하고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추진 상황 공유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장에는 신탁근 온양민속박물관 상임고문, 부위원장에는 천경석 아산향토연구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자문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한 융복합프로그램 트랜드화 대표성 있는 유물의 리스트화 건립비용의 현실화 및 건축규모 검토 등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아산시는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 내에 전시실, 체험·교육실, 수장고, 편의·사무시설 등을 갖춘 연면적 5,000, 지하 1, 지상 2층 규모의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해 현재 추진 중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탁근 위원장은 아산의 역사와 인물이 잘 드러나는 아산역사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에서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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