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과 함께하는 청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09 [09:28]

천안시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백석대학교 등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대학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한다.

 

대학 생활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가득 찬 시기로,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인권향상 및 인식개선을 촉진하고자 한다.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OX퀴즈, 정신질환자에게 용기나무 메시지 적기, 리플릿 퀴즈 등 다양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지원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사례관리 및 위기개입, 정신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상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타 정신건강 캠페인 및 일반상담 문의전화는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21-5011), 동남구자살예방센터 (041-521-333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09)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