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이 어린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환절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 증가 우려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3/13 [09:40]


유행성이하선염은 볼거리라는 별칭이 있으며 주요증상은 발열
, 귀의 통증, 턱 아래 이하선의 압통과 부종이며 감염자의 비말 또는 비말로 오염된 물건을 접촉해 전파된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3월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 빈도가 증가해 집단 내 유행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이 중요하다.

 

아울러 천안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올바른 손 씻시 문화 정착과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한 손 씻기 체험교구(뷰 박스)를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를 원하면 감염병대응센터 감염병관리팀(041-521-5673)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모두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만약 12세 미만 어린이가 접종을 못한 경우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최선책이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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