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열무를 다듬고, 정성껏 버무려 담근 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권숙자 단장은 “김장김치가 떨어져 갈 시기에 맛깔스런 열무 김치로 사라진 입맛도 되찾고, 이웃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숙 문성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 해주신 단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021년부터 3년째 취약계층에게 계절김치(열무, 동치미, 총각김치)를 지원하며,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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