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박충서, 오효근)이 24일 홀로사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려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자녀가 없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신상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생신 축하 물품은 나눔플라워(탕정면 소재)의 화분과 동양아크릴(대표 김문숙)의 축하 현수막을 매월 후원받고 있으며, 생일케이크와 밑반찬 세트 등의 생필품 및 식품은 온양3동행복키움추진단의 후원금으로 진행한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오효근 온양3동장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온양3동의 정기사업으로 매월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해 생신축하잔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