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성웅 이순신 축제, ‘4無’ 목표로 준비에 만전” 지시

아산시, 22일 시청 상황실서 주간 간부회의 개최
손해진기자 | 입력 : 2024/04/22 [15:21]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4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을 면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성웅 이순신 축제는 쓰레기와 사건·사고 및 미아가 없었던 '3'의 축제였다면서 올해는 여기에 더해 주차난 없는 ‘4축제로 마무리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셔틀버스 노선을 크게 늘려 천안아산역,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등 관내 주요 광역 교통망은 물론, 대규모 주차 시설과 축제 현장을 셔틀버스로 오갈 수 있다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축제 근무자들은 관람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주요 행사장을 비롯한 관내 도로 점검, 불법 현수막 단속 및 철거, 축제 현장 특별 방역 소독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시장은 또,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선도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단단한 기반을 다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트 구축을 위한 바이오 관련 3대 산업(휴먼마이크바이옴 산업, 온천·수면 관련 헬스케어산업,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라면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효과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호 지방정원 연접지 보완사업 아산시-경찰대학 간 아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협약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어린이 흡연 예방 인형극 추진 상황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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