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문위 “2024년도 제1회 추경 1조 5662억원 원안 통과”

2024년 제1회 공보관·자경위·청년정책관 소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사업추진과 추경예산안 편성 숙의 요청, 충남의 청년 사업 위한 예산 확보 강조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4/18 [18:04]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공보관,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 이어 위원회 소관 5개 실·국 위원회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조정 없이 도지사가 제출한 15662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

 

김옥수 위원장(서산국민의힘)2024년도 공보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들이 도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사업 추진과 추경예산안 편성에 있어 숙의를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공주국민의힘)충청남도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심의에서 지역종합유선방송을 통해 도민에게 도정과 의정소식 등 지역활동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장헌 위원(아산더불어민주당)은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대도민 인지도 제고 사업의 온·오프라인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자치경찰위원회의 위상과 권한, 인지도는 낮으나 시군 예산부담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도민을 위해 자치경찰만이 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국민의힘)2024년도 청년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국 청년 페스티벌 사업 예산이 증액된만큼 충남의 청년들 모두에게 도전, 응원, 소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논산더불어민주당)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에 있어 시군과 협력하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국민의힘)“2024년도 본예산에 이어 추경예산에도 감액돼 유감이다라며, “충남의 청년 일자리 문제는 사회적 고민과 지자체의 뒷받침이 절실하기 때문에 공모사업 등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4일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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