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환경 서비스 시작

오이 ․ 딸기 ․ 멜론 등 과채류 46 농가에서 활용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18 [09:20]

 


천안시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 실천을 위해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시설오이 등 과채류 46개 농가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술을 도입하고 재배시설의 스마트화를 통해 실내온도, 토양환경정보, 수분부족정보 등 내부 환경정보를 농업인 휴대전화로 실시간 제공한다.

 


또한, 작목별 전문지도사는 동일 작목에 기술 상위 농가의 데이터와 수집된 농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별 비대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귀농인 홍민 씨는 하우스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데 하우스

온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잠깐의 외출도 맘 편히 다녀올 수 있다토양 습도, EC(Electric Conductivity, 전기전도도)를 매일 확인하며 농사를 지으니 처음 하는 농사지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가 현실이 된 요즘 경험에 의한 농사는 예전의 일이 돼가고 있다현재까지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환경 데이터 센서는 46개가 보급되었고 2026년도까지 100개소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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