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 지도자 도정 실현 역량 강화

도 인재개발원,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연수’ 시작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16 [09:14]

 


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오진기)이 도정 비전을 도민과 함께 실현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16일 공주시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올해 첫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연수를 추진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도내 15개 시군 이·통장,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재단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공주시 새마을부녀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수는 국·도정 특강, 새마을부녀회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국·도정 특강은 김홍열 도 정무수석보좌관이 맡아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새마을부녀회 공동체 및 갈등 관리 강연과 건강을 주제로 한 인문·소양 강의 등도 진행해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높였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공감·소통 연수를 추진해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정 비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는 이·통장,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을 선도하는 민관협치의 핵심이라며 도내 전 시군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해 지역 여성 지도자의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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