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충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 성료

청양군서 12-14일 3일간 진행…15개 시군 1200여 명 참가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16 [09:13]

 


충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5회 충청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에서 공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합기도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는 도 합기도협회와 청양군합기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15개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13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과 김영범 도 체육회장, 정달순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종합단체연무경기(1종목) 대련경기 개인전(90종목) 호신형경기(24종목) 호신술 경기(54종목) 기록경기(24종목) 193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3일간의 열전 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공주시에 이어 부여군이 종합준우승, 천안시가 종합 3위에 올랐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합기도 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체육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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