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17곳 점검…지적사항 우기 전 처리 통보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4/16 [09:12]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1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등의 상태 하천 물길의 지장물 존재 여부 하천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지방하천 합류부 안전 상태 비상근무체계 및 수방자재 구비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우기 전 하천 내 가도 등 지장물 철거, 제방 및 호안 설치 등 주요 공정 지연, 수방자재 보관상태 불량 등 총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처리하도록 통보했다.

 

도는 우기 전까지 지속 점검을 통해 하천시설물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을 보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각 시군 및 도 건설본부 등과 협력해 점검 및 정비를 지속 추진,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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