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무원노조-충남아산FC 상생협력

지역 프로축구 활성화 등 업무협약…스포츠 향유권 및 선진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 앞장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12 [07:20]

 


충남도는 도 공무원노동조합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지역 프로축구 활성화 및 구단 운영의 효율적인 발전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구단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스포츠 향유권 확대 및 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희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프로축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아산FC가 도민과 함께 성장하며, 선진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충남아산FC에 연간 3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9일 홈개막경기에서는 도청 직원 및 가족 700여 명의 응원단을 구성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내년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아산FC는 현재 2024 K리그2 13개 팀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도 공무원노조와 충남아산FC가 지역 프로축구 발전과 함께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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