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은 지난 11월 5일 본교 교장실에서 아산시 둔포면 행복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임기선)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한 장학금은 200만 원으로 이 장학금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전공심화동아리반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아산시 둔포면 행복신용협동조합은 2022년과 2023년에도 전공심화동아리반 학생 중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한 학생과 전공심화동아리반 학생 중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도교사인 김광희 교사는 “늘 우리 학교의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학생들에게는 이런 관심이 어려운 훈련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라고 말하면서, 더욱 밀도 있는 훈련으로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발굴과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하였다.

임기선 이사장은 “둔포와 같은 작은 면 단위 학교에서 올해 전국기능대회와 같은 큰 무대에 출전해 2종목 출전에 2개 종목 모두 금메달을 수상한 것에 대하여 놀라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휴일도 없이 기능훈련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장학생으로 추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은 장학금을 주신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더욱더 열심히 기술과 기능을 연마하여 지역 인재로서 우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과 내년에 열리는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