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성유치원, 보호자동아리 ‘책 읽어주는 날’ 실시다독다독,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엄마 선생님 오시는 날!
이번 ‘보호자동아리 책 읽어주는 날’에는 3세반 자녀를 둔 한 어머니가‘아빠맨의 탄생’동화책을 들려준 뒤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고 아빠를 지켜주는 히어로가 되어보는 신체활동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아빠를 위한 히어로 안경을 만들어 “내가 히어로가 되어 아빠를 지켜줄거예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4세반 자녀를 둔 한 어머니가 ‘고구마구마’ 동화책을 들려준 뒤 동화 속 말리듬을 따라하며 우리말 리듬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5세반에 학부모로 참여한 한 어머니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연령을 고려하여 ‘왜 띄어쓰기를 해야해?’동화책을 선정했는데 유아들은 동화책 속의 말놀이를 친구들과 주고 받으며 한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호자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난 후, 저를 엄마선생님으로 불러주니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동화책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천안성성유치원 유아들이 ‘보호자동아리 책 읽어주는 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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