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창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CEO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직업계고와 일반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중 1차 사전 심사를 통과한 최종 20팀에 대한 사업 아이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한지원, 김민주 학생으로 구성된 ‘청화’ 팀은 충남 특산물 어성초를 활용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썬 스프레이와 쿠션 아이템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체 피부진단 앱을 통한 퍼스널 쿠션제작과 함께 한국의 미를 반영한 달항아리 썬미스트 용기를 디자인하고 충남 한국화 작가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패키징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김유나, 이석진 학생으로 구성된 ‘데일리블랑’팀은 AI시스템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 두피 관리키트 아이템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AI 셀프 두피진단기와 두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요일별 천연 허브두피에센스 맞춤키트로 각 두피상태와 상황에 맞는 두피케어가 가능하게 했다.
학생들은 이번 경연을 통해 “건강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계속 연구, 개발하여 K-뷰티와 K-푸드의 새로운 문화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영우 교장은 “ 장영실 창업동아리 활동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진로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조리 미용 취업 후 최종적으로 기업가의 꿈을 갖고 미래의 글로벌 CEO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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